오늘 제가 리뷰할 영화는 관객수 11,211,880명 달성으로 대한민국은 역시 마블을 사랑하는 나라다라는 점을 확실하게 인지시킨, 웰메이드 명작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저스:인피니티 워>입니다. 대한민국 천만관객 외국 영화 <어벤저스:인피니티워>를 시청하였고, 줄거리와 등장인물, 감상평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리뷰에 앞서,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감상평을 썼으며 또한 영화 전반적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벤저스:인피니티 워> 줄거리
오늘 리뷰할 영화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는 2012년 개봉한 어벤저스 영화 시리즈의 3편입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큰 테마 '인피니티 사가'의 페이즈 3에 해당하는 작품의 중요한 분기점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페이즈 3의 경우 총 11가지의 작품이 이루어져 있으며, 수많은 히어로들의 퇴장과 새로운 등장을 알리는 페이즈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영화의 시작시점은 '토르:라그나로크'의 피난선에서 시작합니다. 영화의 메인빌런 타노스의 목적은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 핑거스냅(손가락 튕김)을 하여 전우주 인구의 절반을 소멸시켜, 우주를 다시 한번 윤택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토르가 가지고 있는 테서렉트(스페이스 스톤)를 찾기 위해 토르의 피난선을 공격하여 토르의 동생 로키를 죽인 후 스페이스 스톤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로써 타노스가 보유한 인피니티 스톤은 2개(파워, 스페이스)입니다. 2가지 스톤을 차지한 타노스는 본인의 부하들을 지구로 보내 닥터스트레인지가 보유한 타임스톤, 비전이 가지고 있는 마인드 스톤을 뺏으려 합니다. 우선 토로의 우주선에서 지구로 돌아온 헐크의 이야기로 타노스에 대해 알게 된 닥터스트레인지와 아이언맨은 뉴욕에서 스파이더맨과 함께 전투를 벌이게 되고, 치열한 전투 끝에 닥터스트레인지와 스파이더맨이 타노스의 부하에게 생포당하게 되자 아이언맨도 우주선에 탑승하게 됩니다. 이후 영화의 배경은 다시 우주로 가게 되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팀이 등장하게 되고, 이들 앞으로 다 폭파된 우주선 잔해 중 토르가 유리창에 부딪히게 되고, 그들은 토르를 구해주며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토르의 이야기를 들은 그들은 다음 목표가 리얼리티 스톤이라는 점을 알게 되고 그를 막기 위해 출발하고, 토르는 새로운 무기를 만들기 위해 니다벨리르로 향하게 됩니다. 다시 배경은 스코틀랜드에 있는 완다와 비전에게 향하게 되고 그들은 타노스의 부하들과 치열한 전투를 벌입니다. 다행히 연락을 받고 찾아온 캡틴아메리카와 나타샤, 샘의 협공으로 부하들을 물리치고 마인드 스톤을 지키게 됩니다. 리얼리티 스톤을 막으러 간 가디언즈오브갤럭시팀은 이미 리얼리티 스톤을 획득한 타노스에 의해 패배하게 되며, 가모라는 그에게 납치당하게 됩니다. 현재 타노스가 보유한 인피니티 스톤은 3가지(파워, 스페이스, 리얼리티)입니다. 타노스는 소울스톤을 얻는 방법을 알고 있는 가모라를 협박하기 위해 그의 양동생인 네뷸라를 괴롭히게 되고, 참을 수 없던 가모라는 결국 소울스톤의 위치를 알려주게 됩니다. 한편 닥터스트레인지와 아이언맨 스파이더맨이 탑승한 우주선에서 치열한 전투 끝에 타노스의 부하를 물리치고 그들은 타노스의 고향 타이탄으로 향하게 됩니다. 타이탄행성에서 가디언즈오브갤럭시 팀과 조우하게 되고, 그들은 힘을 합쳐 타노스를 물리칠 계획을 합니다. 니다벨리르로 향한 토르는 그곳의 대장장이의 도움을 받아 스톰브레이커라는 새로운 무기를 가지게 됩니다. 한편 가모라에게 들은 내용을 토대로 타노스는 그녀와 보르미르 행성에 가서 소울 스톤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소울스톤의 수호자 레드 스컬은 스톤을 얻기 위해서는 가장 사랑하는 것을 내놔야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타노스는 눈물을 흘리며 가모라를 절벽에서 떨어뜨리게 되고, 타노스는 정신을 잃게 됩니다. 다시 정신을 차린 타노스의 손에는 소울스톤이 쥐어져 있었습니다. 이로써 타노스가 획득한 인피티니 스톤은 4개(파워, 스페이스, 리얼리티, 소울)입니다. 지구에 있는 캡틴아메리카는 비전의 마인드스톤을 파괴하기 위해 와칸다로 향하게 되고, 최고의 과학실력을 가지고 있는 블랙펜서의 동생 슈리가 마인드스톤을 비전의 몸에서 빼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제 타노스의 부하들은 남은 2개의 스톤 중 마인드 스톤을 차지하기 위해 와칸다로 향하게 되고, 넓은 평원에서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게 됩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한 영웅, 와칸다의 병력들과 타노스 부하들 간의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되고 스톰브레이커를 가지게 된 토르의 도움으로 비등한 전투가 이어집니다. 한편, 타임스톤을 획득하기 위해 타이탄 행성으로 간 타노스는 그곳에서 가디언즈오브갤럭시팀, 아이언맨, 닥터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과 함께 치열한 전투를 하게 되고 미리 미래를 보고 온 닥터스트레인지의 생각대로 순순히 타노스에게 타임스톤을 주게 됩니다. 이로써 타노스가 보유한 인피니티 스톤은 5개(파워, 스페이스, 리얼리티, 소울, 타임)입니다. 이제 마지막 마인드 스톤을 차지하기 위해 타노스는 지구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캡틴아메리카와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이미 5개의 스톤을 소유한 타노스를 막기는 역부족이었지만, 영웅들은 그를 막기 위해 노력합니다. 비전이 더 이상 타노스를 막을 수 없을 것이라 판단 후 완다에게 마인드 스톤을 파괴할 것을 요청하고, 완다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사랑하는 이를 보내주게 되고 스톤을 파게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타임스톤을 보유한 타노스는 다시 한번 시간을 반복시켜 마인드스톤을 부활시키며 뺏는 데 성공합니다. 이로써 6가지 스톤을 모두 가지게 된 타노스, 그를 막기 위해 토르가 번개를 치며 스톰브레이커를 날려 그의 가슴에 박히게 되지만, 그 순간 그는 힘겨운 목소리와 함께 그토록 원하던 손가락을 튕깁니다. 일순간 전 우주의 절반의 생명체가 먼지로 바뀌게 되며, 절망스러운 음악과 함께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등장인물
어벤져스라는 단어에 걸맞게 쟁쟁한 배우들이 정말 많이 출연했습니다. 단연 최고의 인기캐릭터 아이언맨(로버트다우니주니어 배우), 이번 영화의 메인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 배우), 토르(크리스 햄스워스 배우), 닥터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배우),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배우), 헐크(마크 러팔로 배우),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블랙팬서(채드윅 보스만 배우),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배우), 블랙위도우(스칼릿 조핸슨 배우), 완다(엘리자베스 올슨 배우), 비전(폴 베타니 배우) 등 웬만한 영화의 주연급 배우들이 모두 출연하게 됩니다. 엄청난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인해 제작비가 약 3,860억 원이 소요되었지만 결국 월드 박스오피스 2,048,359,754달러의 흥행 기록을 세울 만큼 대단한 영화 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영화의 흥행에 당연히 수많은 주조연 배우들의 열연도 많은 영향을 끼쳤을 꺼라 생각합니다.
감상평
대한민국 젊은 세대들은 마블코리아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마블영화를 좋아합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뛰어난 컴퓨터 그래픽까지 빠지는 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 1,2,3 영화를 통해 그들은 길었던 '인피니티 사가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페이즈 1의 영화가 총 6편으로 대부분 영웅들의 탄생과 기원 그리고 어벤저스의 결성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고, 페이즈 2의 영화가 총 6편으로 깊어진 각 영웅들의 스토리를 개별로 보여주게 됩니다. 이번 페이즈 3을 통해서는 실질적인 인피니티 사가의 절정을 다루게 되며, 어벤저스의 재결성 그 이후에 전개될 멀티버스 사가의 주요 소재인 멀티버스를 소개함과 동시에 새로운 히어로를 소개하게 됩니다. 보통의 이런 큰 스케일의 영화 같은 경우 스토리면 스토리 CG면 CG 이렇게 한쪽으로 치우쳐 영화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반면, 마블이 제작한 어벤저스의 완성도는 정말 완벽한 영화라는 것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어김없이 보여주는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저는 마블의 진짜 팬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다음 글에서는 1년 뒤 개봉한 <어벤저스:엔드게임>의 리뷰를 통해 다시 한번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저의 감성평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